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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월드맵 지형은 실제 지구의 것과 같고, 그렇기 때문에 그 지형에 실제 존재하는 도시들을 구현해 맵을 구성하였습니다. 각 도시에는 도시의 규모나 번영도에 따라 공관, 도구점, 조선소, 여관 등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고, 그 시설들에 NPC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 시설들 중, 여관에는 종업원이라는 NPC가 있고, 종업원은 각 도시마다 모두 외형과 이름이 다르고, 특별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으로는 선물 증정하기, 발견물등의 모험 자랑하기, 종업원과의 대화하기 등이 있는데,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종업원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고, 이러한 종업원들의 친밀도를 일정 수준까지 증가시키면, 해당 종업원에게 의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본문에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카리브해의 항구인 나사우의 여관 종업원, '니타'의 의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종업원 퀘스트 2탄, '런던''리리안' 첫번째 의뢰 편: https://daekdaek.tistory.com/16

 


 


 

나사우 종업원 '니타'의 의뢰 진행에 필요한 조건

 먼저, 니타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선 선단 레벨 20 내파 15의 조건을 달성해야 합니다.

 또한 의뢰 진행에 있어서 나사우 앞 바다에서 1번의 전투가 진행되며 보상으로는 전투 경험치 5,700과 전투 명성 570, 그리고 목제 아스트롤라베 150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니타와 대화>

 나사우의 여관으로 찾아가 행동력 1을 소모하여 니타를 찾아가 의뢰 버튼을 누르면, 대화가 진행되며 의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이후, 여관 안에서 종업원 니타와 유저가 대화를 하는데, 니타가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빠지고 그런 니타에게 유저가 말을 걸며 의뢰가 시작됩니다.

 

 (니타) ···.
 (유저) 니타가 자꾸 창밖을 쳐다보는데···.
 (니타) ···.
 (유저) 뭐해?

 

 (니타) 앗, 깜짝이야. 아무것도 아니야.
 (니타) ···. 그래, 사실은 좀 신경 쓰이는 게 있어. 뭐냐고? 후후···. 아직 우리 사이가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니타) 별일 아니니 너무 신경 쓰지 마. 그나저나, 요즘 근처에 해적선이 유난히 많은 것 같지 않아?
 (니타) 항상 몸조심해. 언제 어떤 녀석이 습격할지 모르니까.
 (유저) 해적과 관계가 있는 건가? 정확한 이유를 말해 줄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유저) 니타가 자꾸 바깥을 살피는 이유가 뭘까. 한번 공관에 가볼까···.

 

<나사우 공관으로 이동>

 대화를 마치고 니타의 행동에 대해 알만한 사람을 수소문하기 위해 나사우의 공관으로 이동합니다.

 

 (공관 관리) 안녕하세요, 제독님.
 (유저) 요즘 주변에 별일은 없나?
 (공관 관리) 별일요? 여기야 뭐 언제나 별일투성이긴 하지요. 워낙에 해적들에게 인기 많은 항구니까요.
 (공관 관리) 아, 하지만 묘하게 목적이 뚜렷한 해적 선단이 있긴 합니다. 
 (공관 관리) 다른 거엔 관심 없고, 배신한 해적을 하나 찾고 있다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카리브해 어딘가에 숨어 있나 봐요.
 (공관 관리) 현상금이 쏠쏠하게 걸린 건지 죽은 선장의 복수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더라고요.
 (공관 관리) 이 주변에 얼쩡거리는 해적 선단은 대충 그쪽 부류인 것 같으니까요. 제독님도 조심하십시오.

 

 (유저) 해적을 찾는 해적들이라. 근처에서 해적들을 좀 잡아볼까?

 

<항구 근처 해적 함대와의 전투 승리>

 이후 대화를 마치고 나면 우측 퀘스트 창에 항구 근처 해적 함대와의 전투 승리라는 신규 목표가 갱신되고, 해당 퀘스트를 눌러 진행하면 자동으로 출항소로 이동하여 출항 후 목표를 찾아 항해합니다. 해당 해적단은 나사우 인근 바다에 위치하고 있어 출항 후 곧바로 전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퀘스트 창을 눌러 자동항해로 해적에게 가다보면 전투가 진행됩니다.

(3성 조건은 10턴 내로 승리, 5턴 내로 승리, 모든 아군 선박 생존입니다.)

(특정 목표의 해적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사우 인근 출몰하는 해적들 중 아무나 상대하면 되는 의뢰입니다.)

 

'카리브 해적' 등장 위치

 

 전투를 마치면 대화가 진행됩니다.

 

 (카리브 해적) 으윽···.죽이려면 죽여라. 살려줘도 되고.
 (유저) 여기 뭐하러 왔지?
 (카리브 해적) 대역 죄인인 해적을 잡으러 왔다. 현상금이 꽤 높은데, 관심 있나?
 (유저) 죄목은?
 (카리브 해적) 동업자 배신, 강도, 재물손괴, 살인, 반역···. 죄목을 말하자면 끝도 없지.
 (카리브 해적) 놈은 보물을 빼돌리려고 자기네 선장과 선원을 모조리 죽이고 선박마저 침몰시켰거든.
 (카리브 해적)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선장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물어뜯을 정도로 아주 잔혹한 녀석이라고.
 (카리브 해적) 이봐, 이것도 인연인데, 같이 그 해적을 잡아서 현상금을 나누는 게 어때? 녀석이 어디 있는지, 난 알고 있거든.

 

 (유저) 어딘데?
 (카리브 해적)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로는 나사우의 여관에 숨어있다더군. 이제 놈을 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유저) 앗, 설마···. 니타가 위험해!
 (카리브 해적) 잠깐, 이 정도면 살려줄 수도 있잖아···! 으악!

 

<나사우 여관으로 이동>

 

 전투에서 승리한 후, 나사우에 입항하면 유저의 독백이 진행되고, 이후 나사우 여관으로 이동하면 종업원 니타와의 약간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그 이후 니타와의 대화를 마무리하면 모든 의뢰가 종료됩니다.

 

 (유저) 어서 여관으로 가야 해. 니타가 위험하다!

 

 (유저) 니타, 어디 있지? 설마 벌써 그 해적에게···?
 (니타) ···휴우. 어, 왔어?
 (유저) 괜찮아?
 (니타) ···? 나 말이야? 괜찮지. 아, 당신도 그 소문 들은 거야? 흉악한 해적이 하나 나사우에 숨어 있다는 소문.
 (유저) 녀석으로 말하자면···.
 (니타) 호오, 굉장한 흉악범인걸. 아니, 그런 마당에 당신이야말로 뭘 하고 다닌 거야?

 

 (니타) 요즘 카리브해에서 당신이 해적 선단들 쓸고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설마, 그 흉악한 녀석을 잡으러 다닌 거야?
 (유저) 놈은 여기에 있대.
 (니타) 괜찮아. 그 녀석이라면 내가 처리했어. 이제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야.
 (니타) 어라, 못 믿겠다는 표정이네?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고 싶어? 그건···.
 (니타) 후훗, 아직은 비밀. 우리가 좀 더 친해지면 알려줄게.

 

 (니타) 하지만, 아까 날 걱정하는 당신 표정은···. 살짝 귀여웠어. 후훗.

 

 대화 종료 후, 의뢰가 완료되고 니타의 친밀도 관계가 1에서 2로 상승합니다. 의뢰 완료 보상으로 전투 경험치 5,871, 전투 명성 587, 목제 아스트롤라베 150개를 획득합니다.

 

 


 

본 게시글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참고 및 인용하여 작성했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제작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내의 인게임 이미지를 캡쳐해 사용하였습니다.)

 

 

1. 지도 이미지

 

대항해시대 오리진 인벤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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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o.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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